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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어 학습/영어

영어표현 1. 어이쿠, 본심이 튀어나와 버렸어. Freudian Slip 뜻

by 나의달님 2021. 3. 7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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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! 영어를 좋아하는 달님입니다. 2021년을 맞아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. 

 

잠깐만! 나가지 말고 5분 투자하셔서 알찬 영어표현 알아가세요 ~ ( ˘⌣˘ )

앞으로도 재미있고 신기한 영어 표현들로 하여금 좋은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테니 자주 방문 부탁드립니다.  


- 오늘의 표현 

첫 번째 수업으로는 "Freudian Slip"(프로이트의 말실수)이란 표현을 준비했습니다.

 

우선, 표현 속에 숨겨져 있는 익숙한 이름을 찾아보실까요? 찾으셨나요? 바로 "Freud"입니다. 

Sigmund Freud (지그문트 프로이트)! 정신분석의 창시자로 알려진 유명한 그분 맞습니다.

그 뒤에는 실수를 가리키는 단어 "slip"이 있네요. 

 

 

 

 사진1: Freudian Slip

 

- 상황 설명 및 정의 

 

예전에 제가 남자친구랑 통화를 하다가 제가 흥분해서 막 말을 다다다다다 하다가 갑자기 제 본심이 튀어나온 적이 있어요.

그때 지금 기준 전남친이 "Sophia, Freudian slip 했어."라고 말했습니다.

나중에 실언을 덮어보려고 이것저것 노력했지만 허사였습니다.

 

이 표현은 이미 눈치채셨겠지만, 무의식적으로 갑작스럽게 튀어나온 진실된 마음,

쉽게 말하면 속마음을 드러낸 말실수로 볼 수 있겠습니다. 

남에게 감추고자 억누르던 게 세상에 나오게 되면서 아주 난처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경험, 누구나 있을 것 같은데요. 

make a Freudian slip 이런 식으로 쓰시면 된답니다. 

 

Merriam Webster Learners Dictionary의 영영 정의를 살펴봅시다:

 a mistake in speech that shows what the speaker is truly thinking

말하는 사람이 정말로 생각하는 것을 보여주는 말실수

 

- 예시 문장

 

He meant to say “I'm glad you're here,” but what came out was a Freudian slip: “I'm mad you're here.”

(From Merriam Webster Learners Dictionary)

그는 "네가 와서 좋아"라고 말하려 하였으나 정작 말실수가 나왔다: "네가 여기 오기 화난다." 

 

 

 

 

사진2: Freudian Slip

 

사진 속의 여자도 "조류 독감 전략"이라고 말해야 하는데 "새대가리 같은 전략"이라고 말실수를 한 뒤 상황을 수습하고자 쩔쩔매고 있네요.

 

Freudian Slip은 주로 말할 때 발생하는 실수를 가리키는 경우가 많아 말실수로 정리해보았으나, 

사실 타이핑을 하거나 뭔가를 적을 때와 같이 내 생각이 드러나는 상황에서도 언제든지 쓰일 수 있습니다.

그뿐인가요, 기억 속에서도 발생할 수 있고, 행동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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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다음 5분도 함께 보내요!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!   


사진 1 [출처] / 사진 2 [출처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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